MWAVE-LABORATORY
~ RFDH version ~
사진 아래쪽은 일반의 리드저항이고, 위쪽은 일명 노컷 저항이라 불리우는 고주파용 저항입니다. 일부 저항은 사진처럼 스파이럴에 의해 저항값을 조정하기 위한 커팅이 가능하게 만들어진 경우가 있어서, 그 구조자체가 확실히 인덕턴스를 유발해버립니다. 또한 스파이럴 패턴간의 기생 캐패시턴스도 발생하게 되지요. 이쯤되면 사실 거의 손실이 큰 인덕터처럼 생겨먹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이런 구조와 같은 저항이라면 당연히 고주파에서 사용하기 힘들겠지요. 이러한 스파이럴 컷이 적용된 저항은 VHF 주파수대 이하의 RF회로에서만 겨우 사용가능할 것입니다. 또한 이 커팅 패턴은 금속피막 저항처럼 고정밀도의 저항값을 가지는 만큼, 세세하게 커팅되기 때문에 RF대역에서 사용하려면 차라리 일반 카본 저항이 나을지도 모릅니다.
1k의 저항도 고주파에서의 임피던스는 크게 바뀌어 버릴 수 있습니다. 한편 저항값이 0 에 가까운 경우에는 기생 직렬 인덕턴스의 영향이 주요해집니다. 그와함께 L과 C에 의한 병렬공진도 일어나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위의 사진을 보면 크기별로 6종류를 늘어놓았는데, 오른쪽의 작은 칩저항 쪽이 보다 높은 주파수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맨 오른쪽의 작은 저항은 1608 형이라 불리우는 1.6 mm x 0.8 mm 크기의 칩저항입니다. 이 칩 저항은 후막 메탈 그레이즈 형입니다만, 마이크로파 전용의 박막 칩 저항도 시판되고 있습니다. 소형 저항의 경우는 전력용량이 낮다는 단점이 있어서, 마이크로파용의 소형 칩저항의 내전력을 올리기위해 세라믹 기판 재료에 열전도율이 높은 산화 베릴륨 자성체를 이용한 것도 있습니다. 하지만 산화 베릴륨은 독성이 강하기 때문에 취급이나 환경요건에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Copyright by Mwave laboratory & RF designhouse.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