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분유만 먹을 것 같은 우리 아가 미바뤼도 이제 이유식을 시작합니다. 사실 또래 아기들보다 좀 늦었다고들 하긴 했지만, 뭐 좀 늦으면 어떻습니까..ㅎㅎ^^ 그런데 와이푸님은 이유식의 시작에도 머리가 아픕니다. 아기용 그릇으로 이쁜게 뭐가 없나??? 하고 또 폭풍 검색에 돌입했거든요. 뭐~ 저야 경비실에 택배를 가지러 가는 역할일 뿐입니다만~~~^^



그렇게 해서 선택된 아이들입니다. 제일 위의 왼쪽은 턱받이이고, 그옆은 그릇 받침대, 아래의 물병은 뒤집어도 물이 흐르지 않는다고 합니다. 호오~. 그리고 마지막을 그릇과 숟가락입니다. 저 숟가락이 온도에 따라 색깔이 바뀌더라구요. ㅎㅎ





그릇과 숟가락은 저렇게 생겼어요



저렇게 뜨거운 물을 넣어보았더니 숟가락이 노란색으로 변하네요. 신기~



그러다가 식어가면 다시 빨간색으로 돌아옵니다. 그래서 아기한테 먹기 좋은 온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것인가 보더군요. ㅎㅎ




찬물에 넣었더니 다시 본래 색상으로 돌아왔지요.&^^




이게 물병인데요. 저렇게 뚜껑을 열고 뒤집어도 물이 새지 않아요. 그래서인지 부속품이 내부에 좀 복잡하게 되어 있더군요. ㅎㅎ^^



이것이 그릇 받침대~



저렇게 그릇을 올려놓으면 아가가 그릇을 손으로 당겨도 그릇이 받침대에서 떨어지지 않아요.^^



그저 신기할 뿐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와이푸님께서는 또 조리기 세트를 같이 구매하셨더군요. ㅠㅠ





원래는 과일이나 약간 부드러운 것들을 가는 것 같은데요. 그냥 첫 이유식은 물에 불린 쌀을 갈아서 미음으로 준다길래 시도했습니다만~~~~~~



그냥 믹서기로 갈았습니다. 저 조리기 세트는 아마 몇 주 후 과일 정도를 살짝 즙을 낼때 사용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ㅋㅋ.. 역사적인 첫~ 이유식입니다. 두둥~~~ 아가 미바뤼 이유식 도전 성공~~~~~~ 이었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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