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이패드를 가진지 5개월이 되어가고 있습니다.[관련글] 이제 New iPad가 나온다는데, 전 5개월밖에 안된 iPad2를 사랑할 수 밖에 없습니다.ㅠㅠ. 아이패드는 폰과 달리 언제나 손에서 떠나지 않는 그런 기계가 아닙니다. 그냥 의도적으로 들고 다녀야하는.. 그런 놈이지요. 그래서 아이폰보다 아이패드의 활용도가 떨어지는 것을 주위에서 많이 봅니다.

그러다 보면 그래도 가지고 있는 기기인데,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좋은 앱을 찾기 위해 또 많은 시간을 할애하게 되죠. 그런데 기본으로 제공되는 앱들 중 괜찮은 경우가 많으며, 특히 특별한 어떤 기능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면, 일정관리정도는 기본 앱인 캘런더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저는 기본적으로 회사에서도 개인적으로도 구글 캘런더의 활용비율이 어마어마하게 높습니다. 


구글캘린더에서 색상별로 범위를 정하고, 저는 또 ToDo를 체크형태로 쓰는게 아니라, ToDo완료로 바꾸는 스타일입니다. 왜 이런 습관이 들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ㅠㅠ


저의 아이패드 캘린더입니다. 확실히 모두 동기화되있는것을 확인 할 수 있죠...


이거야 뭐 간단히 구글 계정을 위 화면에서 처럼 동기화시키면 되는데요.


그리고, 계정별 설정에서 캘린더를 ON해주시구요^^. 문제는 그러면 개별 캘린더들이 모두 따라오지는 않는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서는


위 링크[바로가기]로 가셔서 원하는 캘린더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기본 앱인데도 불구하고 화면이 좋습니다.


요건 세로로...^^


이렇게 다음달로 넘기는 과정의 부드러움이란... 특히 넘어가는 페이지에 앞쪽의 글이 비치는 듯한... 진짜 종이같은 효과를 내고 있더군요...^^




이건... 일단위로 보는거구요. 일단위에서도 역시


이렇게... 부드러운 넘김이... 이거 넘기는게 약간 중독성도 있어요^^

물론 무료이면서 좋은 앱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저처럼 주로 캘린더 입력은 PC에서 할 때가 많고, 아이패드에서는 정말 간혹가다 일정을 입력하고, 주로 확인하는 용도일때, 그리고, 일정관리가 해야 할 일과, 목표로 하는 성과 등과 혼재해서 사용하는 경우이기 때문에 폰으로 사용할때 화면 넓이상 약간 불편하시다면... 확실히 아이패드의 기본 앱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되요^^



http://pinkwink.kr/trackback/509 관련글 쓰기
  • 푸샵 2012/03/13 11:23

    오옷..캘린더 앱이 장난아닌데요. ^^
    지금 쓰고 있는 스맛폰 캘린더는 오류가 날 때가 많아서.....ㅜㅜ
    생일 저장해놓은 것도 죄다 뒤죽박죽 되는지라....테블릿도 아이패드가 훨씬 좋아보이긴 해요.
    어플이 좋은 것들이 많아서. ㅋㅋ
    근데 정말 캘린더 용도로만 쓰시는 건 아니죠? 아이패드를....ㅋㅋ
    어영부영하다보니 3월도 벌써 중순으로 가는 것 같습니다. 켁~ ^^;;
    웃음 가득한 건강하고, 행복한 화요일 되세요. (⌒▽⌒)

    • PinkWink 2012/03/13 11:39

      ㅎㅎ 설마 캘린더 용으로만 사용을... ㅎㅎㅎ
      사실 노트와 캘린더, PT, 1:1미팅에서의 간단 PT등에 가장 많이 쓰긴 하죠^^
      푸샵님도 행복한 화요일 되세용^^

  • 핑구야 날자 2012/03/13 12:29

    전 Planner S를 사용해요., 음력처리가 기가 막히든요. 트랙백 걸고 가요

  • 2012/03/13 19:00

    아이패드나 아이폰 기본 캘린더가 맥과 연동이 되서 맥하고 같이 쓰면 효율 200%로 상승하는 매력도 있죠.
    아이클라우드로 한쪽에서 수정하면 모두 수정되는 편리함도 있고..^^

  • 나비오 2012/03/14 08:35

    아이패드 정보의 전달성보다
    넘기는 손맛에 자꾸 쓰게 됩니다.
    역시 애플이라는 탄성이 절로 나구요

  • Narsass 2012/03/15 09:36

    저도 뉴아이패드 구입하자마자 실험해봐야겠습니다.
    꽤 기본 성능이 좋네요.

    • PinkWink 2012/03/15 11:09

      좋은 앱도 좋지만,
      얼마나 그 기계를 만족스럽게 잘 사용하는가하는 문제도 중요한것 같아요^^

  • 잉여토기 2012/03/18 00:41

    아이패드로 깔끔하게 일정 관리가 잘 되겠네요.
    아무래도 핸드폰은 화면이 좁아 갑갑한 면이 있을 텐데
    오늘 아이패드의 장점 하나를 본 거 같습니다.

  • 구차니 2012/03/18 09:53

    일정관리를 하긴 해야 하는데 귀찮아요
    게다가 하루하루 쳐내기도 힘들다 보니 엄두를 못내고 있네요 ㅠ.ㅠ
    일단 웹상에서 구글 캘린더는 쓸줄을 잘 모르겠고
    대개는 아웃룩을 쓰는데 웹상에 내 개인정보가 올라간다는게 좀 걸려서 더욱 못쓰는게 아닐까 싶어요 ㅠ.ㅠ
    아무튼 저 어플은 꽤 끌리네요 ㅎ

    • PinkWink 2012/03/18 12:39

      그걸 좀 꺼림직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더군요..^^

  • jini 2012/03/26 12:35

    전 캘린더가 너무너무 쓰고 싶은데..제건 왼쪽 맨위 상단에 '캘린더'라고 나오지도 않고,
    오른쪽 하단에 '+'마크도 없어요... 3월 17일날 샀는데..
    제것은 왜 그런걸까요??

    • PinkWink 2012/03/26 12:37

      구글에서 캘린더계정을 만드시고,
      아이패드의 설정 -> 캘린더 -> 계정에서
      해당 구글 계정의 아이디와 비번을 입력하셔야합니다.
      그리고, 계정에서 캘린더 공유를 ON하시구요^^

  • Ethan 2012/04/17 00:58

    아 저도 아이패드 사용하는데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한가지 궁금한게 있는데요
    여러날 걸쳐서 달력에 뜨게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저는 일정을 시작 4월2일~종료 4월4일 이렇게 등록해도 달력에는 딱 한칸에만 뜨지 3일간 걸쳐서 주욱 표시가 되지 않거든요. 지금 표현이 애매한데 그러니까

    4월2일 / 4월3일 / 4월4일
    --------PT준비-------

    이런식으로 뜨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PinkWink 2012/04/17 09:11

      전 구글 캘린더에서 입력하든 아이패드에서 입력을 하든 그냥 말씀하신대로 되던데요... 별다른 설정을 하지는 않았답니다.

  • 현달구지 2012/04/21 20:26

    이 글을 보지 못 했더라면 괜히 일정관리 어플을 따로 쓸뻔 했네요.

    구글 캘린더 연동에 기본 앱인데도 깔끔하고 있을 건 다 있어서 정말 유용하네요.

    뭔가 기본 앱이라 더 빠른거 같기도 하고...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PinkWink 2012/04/23 09:49

      네... 물론 기본앱이다보니.. 다양한 기능이 없는건 사실입니다만, 또 가장 많이 쓰는 기능은 있으니까요^^

  • 어렵다아이패드ㅠㅠ 2012/12/26 22:13

    기본앱 어디있는건가요 ? 저에게는 ㅠㅠ 이런앱이 없네요 아이패드2 이용자 입니다ㅠ

    • PinkWink 2012/12/26 22:21

      그냥 아이패드에 있는 캘런더입니다 달력^^ 날짜가 있는 그 앱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