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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 대방동! |
광복절입니다. 그러면서 휴일이기도 하지요. 오늘은 실험실 후배들(건뚱이, SlowStarter)와 함께 피서삼아 이쁘고 좋은 집들을 구경가보았습니다. 사실 도시의 주택들은 좀 다들 비슷비슷하게 생겼자나요. 그런 와중에 특이한 집들이 있어서 지난번 창원 사림동편에 이어서 이쁜 집 2탄으로 또 올립니다.^^. 아 창원시는
윗 사진처럼 도청이 시전체를 끌어안고 있는 형상인데요. 그중 대방동은 왼팔에 해당합니다. 지도에서는 대방동공설운동장이라고 적혀있는 곳이지요.
그 중에서도 오늘은 대방우체국이라는 곳을 중심으로 공설운동장 방향으로 걸어가면서 찍은 사진들이지요^^
| 구 모양으로 생긴 집! |
아주 특이하게 생겼지요. 돔이라고 하나요? 아무튼 구의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그 둥그스레한 부분이 제가 생각할때는 거실같구요. 뒤에는 사각형모양으로 생긴걸로 봐서는 침실들이 위치하고 있을듯합니다.
같은 각도지만 서로 다른 카메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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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숲속의 오두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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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 속의 오두막을 컨셉처럼 잡은듯한 집이네요. 도심속에 있지만, 많은 나무와 넓은 뜰이 인상적입니다.
| 숲속의 오두막 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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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제일 마음에 드는 집이에요... 이층의 저 창문열어두고 가을밤에 라디오를 들으면서 책을 읽고있는 저 집에 살고 있을 아이들을 생각하니 너무 부럽기도 하다는^^
| 또 다른 공간 외부 정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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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렇게 외부에 정자(?) 같은 것을 두고 있는것도 멋져보이네요. 여름에 고기구워먹기 딱 좋은데요.^^. 또 도로에서 높아서 지나가는 사람 눈치볼것도 없구요^^
| 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휴식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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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집이 왜 인상적이었냐면요.. 문앞에 있는 것
이것 때문이지요. 저렇게 문앞에 그림같은 것을 걸어놓거나 담 전체에다가 그림을 그려놓은 집들을 볼 수 있는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눈길 줄 수 있는 짧은 휴식을 주는 듯하네요.
| 베이비쿠키?! |
동네가 이렇게 집들이 이쁘면 가게들도 이뻐지나 봅니다.
처음엔 일반 집인줄 알았는데요.
어떤 가게인가봐요. 근데... 베이비쿠키가 뭘까요? 저 간판에 그렇게 적혀있던데^^
| 겔러리 같은 집! |
또 특이한 집이 하나 있더군요. 어떤 미술품같은걸 전시할것같은 느낌의 집인데요. 밖에서 기웃거려보니 그냥 가정집인 모양입니다.
| 고생한 나의 애마~~~ |
이렇게 돌아댕기다 저녁먹고 다시 연구실로 돌아왔지요. 오는길에 세차도 오랜만에... ㅋ.. 안좋은 주인만나서 항상 고생하는 저의 애마입니다. 벌써 절 태우고 다닌지 3년이네요^^
이 장소를 Daum지도에서 확인해보세요.
경상남도 창원시 사파동 | 대방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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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도 예쁘고, 마지막의 차도 멋지네요.
대방동에 좋은 집이 좀 많지요. 우후후.
그저 답답하고 공부가 잘 되지 않을때...
저 집들을 구경하곤 합니다...^^
창원엔 가본 적이 없는데, 대방동이란 곳은 부촌인가요?? 집이 넘 좋다.. @@
핑크님 차도 예상 밖이네요. 3년 됐다지만 막 뽑은 차같아요.. (목숨걸고 차관리하시나벼 ㅋㅋ)
굉장히 실용적인 차를 이용하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승합차 같은?? ㅎㅎㅎ)
핑크님은 간지남이군요~ 순식간에 일억광년쯤 거리가 멀어진 핑크님.. -_-
차에 아무 신경을 쓰지 않으면 된답니다..ㅋㅋㅋ
그러다 세차하면 저렇게 된다는^^
뭐 가까이서 보면 여기저기 긁힌 자국이 많지요^^
이러코롬 이쁜동네가 있네요..
사람들도 이쁜가요? ㅋ
사람들도 이쁘던데요..ㅎㅎ
기웃거리던 저희 일파는 안이뻤지만^^
오오 이쁘네요.
언제쯤 저런집에서..;; OTL..;;
그죠? 분발해야죠..ㅎㅎ^^
정말 예쁜 집들이 많군요. 늘 꿈꾸던 주택입니다.
저도... 마당있는집이 꿈이랍니다...
제가 돌아다닐때는 못 봣는데....
여보 이리오셔?
우리 연애질할때 저런곳 있었소?
옆지기도 모른다는 ㅎㅎㅎ
글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휴일 잘 보내세요.
하나의 댓글에 두분의 몫이 있네요...^^
아마 생긴지 5년이네의 집들이지 않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집들이 참 예쁘고 신기합니다.
저도 나중에는 저런 집 짓고 여생을 즐기고 싶네요.
그렇죠?
전 요즘...
통영이나 거제도 바닷가에
팬션을 가지는게 꿈으로 바뀌었어요...
사람들도 꾸준히 만날수있고....^^
주말 나들이겸,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겠군요.
덕분에 구경 잘 했답니다.
감사합니다....^^
피서삼아 부동산놀이를 하시다뇨. 장가가실 나이가 된겝니다. ㅎㅎ
" 실용적인 차를 이용하실 거라고 생각했는데 (승합차같은)
핑크님은 간지남이군요~ 순식간에 일억광년쯤 거리가 멀어진 핑크님 "
댓글에 공감 백만개!!!!!!!! ㅠ_ ㅠ
나이가 되었는진 몰라도 가능성은
결혼의 가능성은 구름님께 더 많아보이던데요...ㅋㅋ(현 시점에서)
ㅎㅎ..
대방동 하길래~ 서울 대방동이 먼저 떠오르네요~~
좋은집이 많군요~~~
살고 싶은 집들이에요~~~~
서울에도 대방동이있군요..ㅋㅋㅋ^^
예쁜 집들이 많군요. 아무튼 집 주위에는 초록색이 많아야 된다는 평소 저의 생각에 맞는 집들입니다. ^^
총각 때 스포츠카 한번 못 지른 게 평생의 한인데... ㅠㅠ
PinkWink님 멋져요~
그래요...
저도... 그런 마음으로 충동구매를 했었지요...
더이상 나이를 먹으면 타보지 못할것같아...ㅋㅋㅋ^^
정말 집들이 넘 예쁘네요^^
그렇죠? 한마디로... 너~무~ 부럽다는 것이지요~~~^^
정말 자연속에 그림같은 집이네요~ 특히 첫번째 구모양집이 개인적으로는
제일 궁금해요.. 내부가요 ㅎㅎ
멀티라이프님 말대로 대방동이라고 해서 저도 서울 대방동인줄 알았어요.
예전에 살던 동네거든요 ~
그죠?
ㅎㅎ
그냥 찾아가서
살짝 집구경 한번 하면 안될까요? 라고 이야기하면 안될까요^?^
정말 그래볼까봐요~
주인장님도 왠지 좋은 분이실것 같아요
ㅎ... 정말 그러실려구요?ㅋㅋ
ㅎ... 좋은놈같다고 해주시다늬... 감사합니다^^
오~~~집들이 너무이뻐요~~살고싶은곳인데요 ㅎㅎ
덥지만 즐건하루되세요^^
네네... 드디어 에어컨이 고쳐져서..ㅎㅎ
아주 아름다운 생활을 하고 있지요...^^
처음 집은 뭐랄까 아방가르드하면서도 포스트모더니즘적인..... 뭐라 말하기 참 껄쩍지근하다는 뜻의 전문용어로 알고 있습니다. ㅋㅋㅋ 멋진집들이 많네요. 잘 보고 갑니다.
히히~~ 저도 처음집이 너무 특이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딱 한번 내부까지 꼼꼼히 보고싶은데 말이죠^^
숲속의 오두막집 좋은데요~
그림이 있는 집도 좋고~ 이런 동네에 살고 싶네요.
홍콩은 삭막한 아파트 숲들만..ㅠ,ㅠ (하긴 클리어워터베이나 부자 동네는 이렇게 멋진 집들이 있긴 하더군요. ^^;;)
물론 상대적으로 살짝 경제적 여유가 느껴지는 동네이긴합니다만...
그렇다고 부유층이다라고 말할것까지는 아닌듯한 느낌이기도 해요..
요즘 창원엔 어느 동네를 가나 주택가에서는
저렇게 목조형태로 리모델링하는것이 유행인듯하더군요.^^.
홍콩의 지역적 특성일 거예요. ^^ 땅값이 워낙에 비싸서 고층건물만 다닥다닥하게 지어났지요. 교외로 나가면 멋진 주택들이 있는데 경제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사람들만 살지요.
하긴... 딱 한번 가봤지만...
홍콩의 아파트들은 완벽에 가깝게 잘 붙어 있더군요...
아마 인구가 많아서이겠지요...
2차대전 직전에 홍콩인구가 160만명이었다고 위키백과사전에
나오던데요... 대단대단...^^
요 포스팅 제목 눈에 띌 때마다.. 부동산사이트처럼 느껴져서 슬쩍 미소가.. ^__^
ㅎㅎ.. 전 제가 이 포스팅을 볼때마다...
좀 궁상맞지 않았나... (이걸 찍을거라고 남의 집앞을 기웃기웃거리니...) 하는 생각을 하지요^^
저 동네 많이 다녔었어요 저도...
주거지 위쪽으로 과수원들이 좀 있쟎아요, 개발제한구역 안에.
그 안에 있는 00집들, 배나무 아래 평상에서 국수나 도토리묵...
백숙이라던가...이런 거 먹기도 했고,
숯불구이집도 있었는데, 가건물에...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ㅎㅎ.. 저도 몰랐네요.. 지금도 있을려나...^^
몇몇 농원들이 남아있긴하지만.. 가보진 않았어요^^
지나가다 몇번 봤지만.... 이렇게 사진으로보니 정말이지 요런곳에 살고 싶네요..ㅠㅠ
그러게요... 변변한 집이나 하나 있었음 참 좋을텐데요.. ㅜ.ㅜ^^
정말 살고 싶어지는 집이네요... 정자가 있는집,...
그렇군요^^. 사실 저도 정자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뭐 여러가지 사용할 수도 있겠지만, 그저 그곳에 앉아 있어도 좋을 것 같아요...^^
앗.. 저 어제 저기 다녀왔어요.. 저녁먹으러, 동네가 예쁜 것 같아 신랑한테 한번 훓어보고 가자고 했는데 외부공간 정자인 집..그집에서 사람들 모임을 하더라고요. 아마 고기구워먹는중이었는지.. 왁자지껄.. 부러웠어요..ㅠㅠ
신랑한테 무슨동이냐고 물어봤더니(창원온지 얼마 안됨) 대방동이라고 해서 이렇게 검색을..ㅋㅋ저도 저렇게 살고 싶어요~~ㅋㅎㅎ
저도.. 예쁜집에서.. ㅠㅠ 아무튼 방문에 감사드립니다..^^
저 대방동에 사는 사람인데요 ^^;
베이비 쿠키는 가족 전용 사진관이라고 알고 있어요! ㅎㅎ
저도 너무 예쁜 집이라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ㅠㅠㅋ
대방동 주택- 성주동 쪽은 창원 부자들이 많이 산다고 들었어요..^^;
아.. 그렇군요.. 전 아기용 음식.. 헉...ㅠㅠ
예쁜집들이 참 많아요.. 살짝 부럽기도 하다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