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 장난!  
 

역대 햄톨이들 중에서 얘네 부부가 제 손가락을 가장 좋아하는 부부인듯합니다^^. 하긴 어릴때부터 손가락([일상생활/추억거리] - 아기 햄스터 사람 손 적응시키기...^^)으로 장난치고 놀았으니까요.^^. 그리고, 얘네들이 느끼기에 무섭다든지 화난다던지 하는 상황을 안만들려고 꽤 애를 쓴것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린신부 초롬이랑 살짝 놀려고 했는데 코코넛 둥지에서 어느새 다가까지 나왔네요...^^ 그거 잠시 놀았다고 다가는 냉큼 밥먹으로 갑니다^^. 동영상 보시면, 아주 큰  먹이도 볼주머니에 넣어두는 모습을 보실 수 있네요... 초롬이는 다가때문에 잠시 고생하네요^^.




   식사 훈련^^!  
 

중학교? 고등학교? 아무튼 어릴때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 먹이를 놔두면 어쩌고 저쩌고 하는 학습효과 있자나요... 얘네도 그게 되더군요... 저는 이전에 이야기했듯이([일상생활/추억거리] - 햄스터 케이지 구입시 주의사항) 외부하우스를 식당으로 활용하거든요. 그래서 거기 뚜껑을 열고 밥을 부어주는 소리가 들리면 쪼로록 달려오는 아그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통상 초롬이가 반응속도가 빠르구요. 다가는 잠에 빠진날은 올 생각을 안 할때도 있지요. 






   초롬이 처녀때 사진^^!  
 

요즘 초롬이가 확실히 부쩍 자랐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추억의 초롬이 어릴적 사진을 올려봅니다.^^. ㅎㅎ 정말 많이 컸네요.. 꼭 창가에 앉은 저모습... 제가 그래서 이름을 새초롬해 보인다고 초롬이라고 했었는데요^^.

 




이전 햄스터 관련 이야기들 ~~!!

[일상생활/추억거리] - 요즘 초보 햄톨 부부의 삶
[일상생활/추억거리] - 햄스터 케이지 구입시 주의사항
[일상생활/추억거리] - 아기 햄스터 사람 손 적응시키기...^^
[일상생활/추억거리] - 햄톨이 화해시키기... 에휴~
[일상생활/추억거리] - 햄톨가족 생존기
[일상생활/추억거리] - ▶◀ 갑작스런 이별... 도대체 왜...
[일상생활/추억거리] - 이별과 또 다른 시작...
[일상생활/추억거리] - 부모로부터 독립~~
[일상생활/추억거리] - 고달픈 부모의 삶...
[일상생활/추억거리] - 아기 햄톨이 3형제
[일상생활/추억거리] - 햄스터들의 재롱이 쟁탈전
[일상생활/추억거리] - 햄스터 볼 처음 경험한 날...
[일상생활/추억거리] - 햄스터 이름짓기 포기^^
[일상생활/추억거리] - 햄스터 손바닥 적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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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미슈 2009/08/24 17:33

    처녀때 사진이라 ...
    너무 웃겨요..ㅎㅎ

  • lantian 2009/08/24 18:51

    처녀때 사진...빵 터졌습니다. >0<
    친하게 지내는 후배가 햄스터라면 정신을 못차리고 좋아하는데...
    그 친구 생각이 나네요. 잘 봤습니다. ^^

    • PinkWink 2009/08/25 00:08

      생각나시는김에 안부인사라도 한번 하시죠^^

    • lantian 2009/08/25 00:39

      네...안그래도 덕분에 오랫만에 후배랑 통화하면서
      수다만발이었습니다. ^^

    • PinkWink 2009/08/25 00:49

      ^^... 음... 전.. 이시간에 전화하면.. 안받는거 압니다..ㅎㅎㅎ^^
      뭐 평상시에도.. 전화를 그리 많이 하질 않으니^^

    • lantian 2009/08/25 02:08

      헉~ 설마 자정이 넘은 시간에 전화했을라구요...^^a;;;
      처음 글 남기고 바로 전화했답니다.

      오늘은 좀 늦게까지 작업하고 이제서야 자러 가네요.
      PinkWink님이 글 읽으실 때는 아침이겠죠? ^^
      좋은 하루 되세요~

    • PinkWink 2009/08/25 03:59

      우와... 야간작업 훌륭하십니다.^^.
      ㅎㅎㅎ...
      아침보다 좀 일찍 읽었네요...^^

  • White Rain 2009/08/24 20:56

    하하하. 너무 귀엽고 예쁩니다. 특히 밥 먹을 때 정말 빠르게 씹는군요. 식당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한결 정돈된 신혼 생활을 만끽하는 듯.^^ 초롬이는 세심한 듯한 느낌이 들어요. 혹은 예민한 것인지도.

    • PinkWink 2009/08/25 00:09

      아마 예민하다는 말이 맞을듯 합니다...^^
      뭐.. 대체로 제가 키우면 한번잠들면 거의 정신못차리던데..
      초롬이는 살짝살짝 일어나서 또 밥주나? 하고 왔다갔다 하거든요^^

  • 박재욱.VC. 2009/08/25 09:23

    으아~ 정말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오전에 귀여운 햄스터 사진들 보고 나면 하루를 즐겁게 시작하게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PinkWink 2009/08/25 13:29

      저희 햄톨들이 그런 역활도 하는군요^^ ㅎㅎ

  • 초록누리 2009/08/25 14:51

    제 방에 자주 오시는데 이제서야 방문했네요..햄톨 귀엽네요.
    행복해 보이는데 햄톨이도 행복을 알까요ㅎ^^

    • PinkWink 2009/08/25 18:50

      ㅎ... 아니에요.. 예전에도 한번 오셨더랬죠..ㅋㅋ^^

  • 백마탄 초인™ 2009/08/25 22:25

    햐,,,고놈 참 귀엽군요,,,^ ^
    보기에는 저렇게 귀여운데, 누구한테 들었는데 먹을게 없으면 자기들끼리 잡아 먹는다면서요???
    그 소리 듣고 깜짝 놀랬는뎅,,,^ ^;;

    • PinkWink 2009/08/26 03:00

      이미 많은 분들이 알고계시는 이야기지요^^
      그런데 신기하게도 저는 좀 다르게생각합니다.
      일종의 자연의 법칙이라는것인데요...

      저는 제일 처음 키웠던 햄스터에서 딱 한번을 제외하고는 그와 같은 경험을 하지 않았습니다.

      1. 넓은 케이지 (키우는 햄스터가 많을수록 더욱 넓은 케이지)
      2. 충분한 먹이

      를 확보해주면 큰 일이 없더군요...

      뭐 그래도 사실 좀 찜찜한 현상이긴 하지요.
      사실 저도 처음 그 경험에 좀 충격을 받긴 했었습니다.^^.

  • 아서 2009/08/26 03:16

    핑크님댁은 평화롭군요..
    전 3층빌라 문제로 주말내내 몸져 누웠다가.. 어제 겨우 컨디션이 돌아왔는데 ㅠㅠ
    뭐, 그런거겠죠.. 남의 집 애들은 어쩜 저렇게 귀엽고, 착하고, 공부도 잘하는지..;;;;;
    우리집 애들은 어른 공경할 줄도 모르고, 먹을거만 밝히고, 쌈질만 하러 댕기고...
    우왕~ 울고싶어욧!! T0T

    • PinkWink 2009/08/26 03:34

      가지 많은 나무 바람잘 날 없다.. 인가요?^^
      ㅎㅎㅎ
      우리 애들도 뭐... 비슷합니다..
      단지.. 제가 원체 한덩치하는데다 말 안들으면 주로 입냄새공격이나
      손가락으로 뒤집기 공격... 손가락 물리는 척 하면서 뱅글뱅글 돌리기 공격등등에 능해서.. ㅎㅎㅎㅎ 쫄아있는게 아닐까요?^^

  • gk 2009/08/26 09:49

    ㅎㅎㅎㅎㅎㅎ넘 귀엽습니다. 아오 ^^

  • 검도쉐프 2009/08/27 01:11

    오... 정말 귀엽습니다. ^^
    마이홈도 있고, 저보다 나은 것 같은데요. 부럽네요. ㅎㅎ

  • 탐진강 2009/08/27 23:45

    귀여운 햄톨입니다.
    금붕어가 4년정도 함께 살다가 죽었는데 그 후론 안키웁니다.ㅠㅠ

    • PinkWink 2009/08/28 11:07

      금붕어... 근데.. 그렇게 말씀하시는분들이 꽤있어요..
      예전에 키우던 어떤것이 죽은 후론 다시 키우지 않는다...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들은 참 정이 많으신듯 합니다..
      예전에 키운 동물이 떠오른다는 거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