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식구가 된 '다가'입니다. 어쩌다가 저렇게 곤히 잠들게 되었을까요.^^ 그건 제가 사람손에 잘 적응시키기 위해 요즘 훈련중이거든요.ㅋㅋ. 아주 어릴때 입양하게되면, 사람이 무서운지 아닌지 모르는 순수(^^)한 상태로 있다고 봐야겠지요. 아닌경우도 있어요. 좀 나이 들어서 입양된 햄스터들은 그냥 처음부터 사람을 싫어하더군요. 일단, 사람이 손을 살짝 내밀면 얘네들이 신기해하거든요^^







이렇게 놉니다.ㅎ.. 제 손을 하루에도 몇번씩 적응 시켜야해요. 지금은 계속 물려고합니다. 이때, 좀 더 크면 아프거든요^^. 그래서 물때마다 손으로 얘네들을 살짝살짝 뒤집어 줍니다. 또 손바닥 위에 잘 타고 올라오게 되는데 그때도 좀 지나면 물거든요..ㅎ... 물려고할때마다 손끝으로 부드럽게 머리위에서 이마쪽으로 쓸어내려줍니다.(햄스터들이 그렇게 쓰다듬을때 신기하게 가만히 있어요...^^) 그러다보면... 아주 가끔이지만, 손바닥위에서 음식도 먹고, 잠도 자는 일도 생기게 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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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미슈 2009/07/07 04:09

    너무 귀엽잖아요..우왕..손가락하고보니 진짜 작은 아기네요.
    빨리 교육이 잘되서 이쁘게 잘 컷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나름 호기심이 있는듯..ㅋ

    • PinkWink 2009/07/07 11:48

      ㅎ...햄스터랑 노는건 딱 저기까지..ㅎㅎ
      더 이상 할 수 있는게 없지요...^^

  • 생각하는사람 2009/07/07 08:53

    아잇 너무 귀엽네요 ㅎㅎ

  • 아서 2009/07/07 09:14

    햄스터공학 박사과정이신 핑크님... 푸히히 ^^;;
    얼굴에 회색도장 크게 찍은 애가 초롬이고, 아닌 애가 다가.. 이렇게 기억하면 되겠지요?
    같은 동물로부터 즐거움을 선사받는 분이 계셔서 넘넘 좋다능 ㅋ (동지애~)
    우리 토리가 쟤들하고 생김새가 상당히 비슷하거든요? 쟤들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토리는 벌써 애들 사이에서 짱 먹었습니다. 싸움짱..ㅡㅡ;; 두 팔로만 천장 붙잡고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운동하는게.. 힘이 장난이 아니네요.
    초롬이랑 다가는 착한 성품이어야 할 텐데 ㅠㅠ .. 토리는 피바람을 부르는 아이여요 ㅠㅠ

    • PinkWink 2009/07/07 11:55

      헉... 전... 그 무늬의 차이를 몰랐는데..ㅎㅎㅎ
      그..그렇군요...헉...
      전 크기로 구별했더라는...ㅎㅎ

  • 회색구름 2009/07/07 10:30

    하하하하하.
    왠지 부조화속의 어울림이 될 것 같은..
    공대생의 아기자기한 햄스터 키우는 모습....
    여태까지 상상까진 갈 정도는 아니었는데
    오늘은 왠지 귀엽단... >.< ㅎㅎ

    • PinkWink 2009/07/07 11:55

      아가들의 귀여움이란... 가끔...
      살짝 미소짓게 하지요^^

    • 회색구름 2009/07/07 13:54

      음... 아뇨
      햄스터랑 노는 공학도님이 귀엽단...!!! ㅎㅎ

    • PinkWink 2009/07/07 15:32

      헉... ㅎㅎ
      적응하기 힘든 말이었다는...
      음... 계속 이런 이미지를...ㅎㅎㅎ 신비주의를 적용해야하겠는데요^^

  • 엘고 2009/07/07 20:53

    오~~신기~~너무귀엽네요^^
    손에서 않도망가면 가까운 산책해도될지모르겠네요 ㅎㅎ
    잘보고갑니다~즐건하루되세요~~~

    • PinkWink 2009/07/08 00:55

      헉...산..책...까지는...ㅎㅎ
      그것 참 어려운 문젠데요...^^

  • 김상우.VC. 2009/07/09 01:00

    아기들이 너무 귀여워요^^
    호기심이 많은가봐요 원래?ㅎㅎ

    • PinkWink 2009/07/09 17:24

      제 생각에는 어떤 동물이든 어릴때는 호기심이 분명 왕성한것 같아요. 그래서 그때 사람이 해롭지 않다는 것을 보여주는데 성공하면... 애완용으로 키우기에 괜찮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ㅋㅋ^^

  • 부스카 2009/07/09 12:16

    기를 쓰고 손가락에 매달리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 귀엽네요.
    고양이도 키우고 싶고, 여기오면 햄스터도 키우고 싶고...
    고양이와 햄스터를 같이 키우는 일은 피해야겠죠? ^^;

    • PinkWink 2009/07/09 17:24

      유투브 어디서
      고양이랑 같이 크는 햄스터를 본것도 같은데요..ㅎㅎ

  • 아서 2009/07/19 12:35

    앗;;; 이 글은 [추억거리]라는 카테고리에 들어가있지 않다는!! (지적질 죄송합니다 -_-)

    • PinkWink 2009/07/19 15:35

      ㅎ... 수정했습니다..
      ㅎ.. 내가 왜 그랬을까요? ㅎㅎ^^

  • 우량아 2009/09/06 09:01

    저 캐이지는 어디서 구입하신거예요 ? ㅎ

    • PinkWink 2009/09/06 23:14

      위 케이지는 3층 케이지로 제가 원래 자잘한 악세사리를 많이 구입하는 해피홈 (http://www.happyhome.ne.kr/) 이라는 곳에서 구입했답니다.^^.

  • 반짝반짝 2009/12/21 20:48

    귀엽네요 ..허허

  • 2012/05/12 12:08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