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초롬이랑 다가가 아가를 낳았네요. 8월31일에서 9월1일로 넘어가는 새벽에 출산했습니다. 근데 초롬이가 밀폐형 재롱이집에서 출산해버리는 바람에 제가 아가가 있는지 모르고 청소할려고 하다가 발견했네요...ㅜ.ㅜ... 얼른 청소 중단하고 집을 다시 조립하고 지켜보았는데 큰 이상은 없는 모양입니다.


일단은 3마리만 보여요. 청소때문에 집에서 나와버리게 되었다는^^ 이틈에 언능 사진^^






사진으로 보니 얼핏 두마리처럼 보이네요. 지난번에도 그런데 제가 키우는 햄스터들은 초산은 모두 세마리씩만 나오는걸까요?^^





엄마 초롬이가 아가들을 물고 다시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아주 조심스럽게 물더군요... ^^ 휴지랑 결투할때와는 사뭇다르더라는^^






그 와중에 다가는 참 잘잡니다... 얘는 아무대서나 참 잘잔다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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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간來福 2009/09/02 14:59

    정말 구엽네요. ㅎㅎㅎ

    미역국은 먹이셨나요? ㅋㅋ

    • PinkWink 2009/09/02 16:14

      ㅎㅎ 미역국까지는 아니지만
      특별간식으로 바나나는 줬지요^^

  • 영웅전쟁 2009/09/02 15:30

    잉~~ 다 안보이는군요....
    제 친구 햄스터도 3마리 낳았다고 하든데...
    하도 자랑해 구경도 했는데 ㅋ
    잘 보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 PinkWink 2009/09/02 16:14

      ㅎ.. 네^^
      좋은 하루되고싶었는데
      하루가 끝나가네요^^

  • 회색구름 2009/09/02 15:48

    어우.. 소름이 쫙~

    • PinkWink 2009/09/02 16:15

      하긴.. 햄톨 갓난아가들이 썩 귀여운모습이라고 보긴 좀 어렵지요^^
      어떤 분들은 젤리같다고 하시긴 하던데^^

  • 아이미슈 2009/09/02 17:34

    맙소사..빨간색이네요..
    벌서 아가를? 휴..빨라요..
    벌써 엄마가 되다니..
    축하할 일이네요..
    번식력이 대단한건 알고있었지만...ㅎ

  • gk 2009/09/02 18:56

    어머나......^^;;;;; 붉은색이네요. 건강히 잘 크길..^^

    • PinkWink 2009/09/03 02:17

      ㅎㅎㅎ... 털좀 돋고나면 첫인사를 하는건데
      그놈의 청소때문에 애들이 좀 일찍 데뷰했네요^^

  • 박재욱.VC. 2009/09/02 19:30

    헉~ 애기 햄스터들은 아직 빨갛군요~
    그래도 너무 귀엽습니다 ㅋ 쟤들도 금방 커서 복슬복슬해지겠죠? ^^

    • PinkWink 2009/09/03 02:17

      ㅎㅎ 일주일에서 이주일사이면 일단 털이 솜솜 나겠지요^^

  • 엘엘 2009/09/02 20:00

    햄스터가 너무 예쁘네요.ㅎ 저 시기가 엄마햄스터가 예민할 때라 조심해야한다고 하던데요.
    무럭무럭 잘자라면 좋겠어요.

    참, 혹시 창원에 사시나요? 블로그 하다보니 창원사시는 분을 종종 뵙네요.
    어릴 때 몇 년 살았던 곳이라 대방동 사진을 보고 꿈쩍 놀랐습니다^ㅡ^
    자주 뵐게요~

    • PinkWink 2009/09/03 02:18

      ㅎ... 네.. 창원에 있습니다... 넵 자주 뵈면 좋지요^^ㅋ

  • White Rain 2009/09/02 21:11

    역쉬 모성애란...^^ 감동이에요. 생명의 탄생. 그래서 이런 모습을 보면 짐승도 함부로 대해선 안 된다는 마음가짐을 되새기죠. 하지만 벌레는 아무리 곱게 봐주려고 해도...힘들어요. 그들의 무개념을 이해하기란 제가 아직 속이 좁다보니 ㅠㅠ

    • PinkWink 2009/09/03 02:18

      ㅎㅎ.. 그들의 생존과 우리의 쾌적함이 일부 겹치다 보니..ㅋㅋㅋ^^

  • 탐진강 2009/09/02 21:16

    무척 귀엽네요.
    가족이 셋이나 늘었군요.
    돈 많이 벌어야 겠어요.^^;

  • Alley 2009/09/02 21:55

    햄스터 아가들은 털이 없군요..
    실은 살짝 놀랐습니다..ㅋㅋ
    제가 워낙 동물에 대해 잘 몰라서..
    어서 털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초롬이 몸조리에 만전을 기해주세요..ㅎㅎ

    • PinkWink 2009/09/03 02:19

      그렇죠? 많은 분들이 털안난 갓난아가햄스터는 좀 징그럽다고 생각들 하시지요^^

  • 백마탄 초인™ 2009/09/03 01:27

    캬,,,, 새빨간 핏덩어리들이로군요,,,^ ^;;
    아고, 귀여워라,,,하하

    잘~~~키워 보시길!! ^ ^

  • Tyrant 2009/09/03 11:28

    한달은 지나야 털도 보송보송하게 나고 귀여워질텐데 말이죠..
    보고 있으니 저도 모르게 눈물이..ㅠㅠ

    • PinkWink 2009/09/03 13:53

      헉... 눈물까지요^?^
      그러고 보니... 한달은 지나야하는거 맞는것같습니다..ㅋ^^

  • 부스카 2009/09/03 12:53

    축하드려야 하는 거 맞죠? ^^
    손길이 더 자주 필요해지겠군요.

    • PinkWink 2009/09/03 13:53

      사실.. 많은 손길이 아니라 이전보다 적은 손길을 줘야하는듯합니다.
      계속 관찰하고 쓰다듬어 주고 싶지만 엄마가 예민한 시기라 하더군요^^

  • 아서 2009/09/03 14:12

    아이고.. 축하드립니다~~ ^^ 저에게도 분양을.. (헉;; 농담입니다!!)
    다가 부부를 분양하셨더라면 큰일날뻔했네요. 데려가신 분께서 며칠 만에 '허걱~'하셨을지도 ㅎㅎ
    산모 보양식으로는 밀웜이 참 좋던데.. ^^

    • PinkWink 2009/09/03 21:12

      ㅎㅎ... 보양식으로 제가 먹다 남은 바나나를~~~ ㅎㅎㅎ^^

  • 검도쉐프 2009/09/04 02:19

    털이 나기전이군요. 신기합니다. 생명 탄생은 정말 신비로워요~

    • PinkWink 2009/09/04 04:03

      확실히 그래요... 자연의 조화가 참 대단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 초록누리 2009/09/04 03:20

    와!!!!
    식구들이 늘었네요.
    부양가족이 늘었으니 어깨에 짐도 무거워졌겠어요..
    다음에 좀더 큰 햄톨이 가족 사진 꼭 올려주세요~
    혹,,분양해버릴라나?
    그럼 미워할거에욤.

    • PinkWink 2009/09/04 04:03

      얘네가 큰 사고없이 자란다면 계속 올려야죠..ㅋㅋㅋ^^

  • 바다애미 2009/09/04 09:38

    와~ 2세를 얻도록 잘 보살펴 주셨나보네요^^
    꼬마가 자라서 애기 낳으면... 느낌이 아주 새로울 것 같아요ㅋ. 우리 바다도 잘 자라서 예쁜 2세를 볼 수 있을까?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일이라서 참 신비로울 것 같네요. 예쁘게 잘 키우세요^^

    • PinkWink 2009/09/04 17:25

      예쁘게 키워야지요..ㅋㅋㅋ 일단... 털좀 나면 그제서야 만져볼수있을라나요..ㅋㅋ^^

  • 소마즈 2009/09/07 13:49

    와~ 완전 쪼꼬매요... 지금은 얼만큼 컸을까요.
    나중에 또 사진 올려주세요 ~

  • 김상우.VC. 2009/09/14 10:36

    이제야 봤습니다..^^;
    새끼가 생기고 하는걸 보니 진짜 놀랍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