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2 23:20
사진은 없고..
최근 며칠간 한 2.5세트 정도를 가공해 봤는데 절반은 날려먹었습니다.
아크릴과 포맥스와 PC를 각각 가공해 봤는데
일단 포맥스는 무지 가공이 쉬워서 뽑아내기 좋고
단점이라면 강도가 약해서 휘긴 하는데 이건 큰 문제는 아니죠.
그런데 볼트 너트를 조이면 포맥스 안으로 파먹고 들어감..
가공칩이 좀 지저분하고 상단에 좀 남음... 역회전날을 쓰면 해결되기는 한데 비싸서.
아크릴은 일단.. 가공이 좀 힘듭니다. 경도가 좀 있다보니 가공소음도 심하고
클램프 고정해 놓고 좀 덜 조였더니 깎다가 밀리질 않나;
외각 프로파일 가공하다가 가공진동에 고정핀 부분이 깨져서 더러덜러럴러덜 튀면서 다 파먹질 않나.
천천히 조금씩 가공하면 되긴 하지만 그러다가 어느세월에 다 할지 의문이라
강도와 평면이 좋아서 하판과 상판 등에는 아크릴을 쓰고 싶긴 함.
PC는 뭐 아크릴과 비슷.. 한데 더 강도가 좋고 깨지지 않는 특성.
의외로 단순하게 결론이 났는데
견적을 내봤더니 포맥스 판재 가격이 제일 싸고 아크릴은 포맥스의 3배 정도 되네요;;
그냥 포맥스로 가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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