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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날씨가 더우니 작업하기도 쉽지 않군요.

 

그저 컴터 앞에서 선풍기 쌩쌩 틀어놓고 아바를 즐기며 젠-질주-사망-젠-질주-사망 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놈의 반응속도;)

 

 

 

 

 

 

 

 

 

크기도 작은 놈이 자료집을 보면 참 복잡한 문양이 들어가 있습니다. 가슴 갑옷보다야 조금 약하지만

 

여전히 난이도는 상당하네요. 저거 복제해야 하는데 괜히 또 복제하기 매우매우매우 힘든 부분을 집어넣고 있습니다.

 

 

 

 

 

 

 

 

 

 

 

얇은 데다 휘어진 부분이라 그대로 들고 작업하다간 반드시 어디 한군데 부러집니다.

 

저렇게 베이스 위에서 작업하면 그나마 안전하죠

 

(실은 저기 올려놓기 전에 살짝 부러져서 부랴부랴;;)

 

 

 

 

 

 

 

 

 

 

조금 파봤는데 영...... 맘에 안듭니다.

 

좀 뭔가 많이 부족해 보이는데 각도가 있는 부분이라 조각도를 마음대로 놀릴수가 없더군요.

 

 

 

 

 

 

 

 

 

 

맨날 뭔가 벌려놓는데 수습이 안되는 경향이 있습니다만 하여간 또 벌려보기 시작했습니다.

 

디테일 밀어버리고...

 

 

 

 

 

 

 

 

 

 

 

살짝 구리스 바른 후 에폭시 퍼티를 눌러줬습니다. 그러면 에폭시 퍼티에 장갑의 형상이 새겨집니다.

 

 

 

 

 

 

 

 

 

 

 

 

 

굳은 에폭시 퍼티에 조각도로 살짝 문양을 새겨줬습니다.

 

파기만 하면 되고 원형의 반대 형상이기 때문에 망쳐도 부담이 없고 조각도가 걸릴 부분도 없어서 쉽게 새길 수 있었습니다.

 

 

 

 

 

 

 

 

 

 

 

원형에 얇게 에폭시 퍼티를 바르고

 

위에서 눌러줄 형틀이 들러붙지 않도록 구리스를 칫솔로 벅벅 발라줬습니다.

(참고로 wd40은 안됩니다)

 

 

 

 

 

 

 

 

 

 

 

있는 힘껏 눌러줍니다. 어줍잖게 눌러주면 망칩니다.

 

 

 

 

 

 

 

 

 

 

 

두번 재작업 하느라 중간 이틀이 날아갔습니다. 세번째 결과물입니다.

 

왼쪽에 살짝 2mm 정도 날라갔네요. 다시 해야 합니다만 매우 귀찮으므로 또 며칠 지나야 작업할것 같습니다.

 

 

양각 디테일 만들기에는 참 좋은 방법인 것 같습니다.

Posted by pash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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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작깨작 작업을 하고 있기는 한데 기존 작업 수정분이 많아서 사진 올릴만한건 없네요

 

어깨부분 갑옷 작업 들어갔습니다.

 

아메(?) 히트프레스 작업입니다. 가운데만 가열해서 녹인 후 푸욱~ 찔러주면

 

쭈욱~ 늘어나면서 들러붙습니다.

 

Posted by pash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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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 퍼티로 비늘갑옷 모양을 정형 후 조각도로 파줄 계획입니다.

 

일단 비늘 문양을 만들기 위해 마스킹하고

 

 

 

 

 

 

 

 

 

 

 

 

에어브러싱 후 삼각칼로 홈을 파주었습니다.

 

 

 

 

 

 

 

 

 

 

 

 

 

그리고 평칼로 조각...

 

 

 

 

 

 

 

 

 

 

그리고 또 조각......

 

 

 

 

 

 

 

 

 

 

 

 

 

 

 

2방향에서 파준 후

 

 

 

 

 

 

 

 

 

 

 

 

 

 

 

또 조각........

 

 

 

 

 

 

 

 

 

 

 

 

 

 

 

 

 

손에 쥐가 날 것 같아 잠시 휴식중........ ㅡ,.ㅡ

 

 

 

 

 

 

 

 

 

 

 

 

 

 

 

또 조각.......

 

 

 

 

 

 

 

 

 

 

 

 

 

4면을 다 치고 나면 위와 같은 모양이 됩니다. 그리고 스폰지 사포질을 하면 오른쪽 처럼 부드러운 면을 얻게 되죠.

 

 

 

 

 

 

 

 

 

 

칼이 빗나간 곳을 수정중...

 

 

 

 

 

 

 

 

 

 

 

 

 

 

그러나 결국 다 갈아엎고

 

 

 

 

 

 

 

 

 

 

 

 

재작업입니다;;;

 

전체를 통짜 갑옷 모양으로 하다 보니 굵은 곳과 가는 곳의 선이 비대칭이 되어 이상해졌고,

 

양쪽 팔을 따로 작업하다 보니 양쪽 팔끼리도 차이가 나더군요.

 

볼수록 이상해서 전부 밀어버렸습니다.  저거 3일 작업분량인데 ㅜㅜ..........

Posted by pash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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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과 엘프와 가장 구분되는 점은 당연 귀... 겠죠?

 

액션피겨의 머리 부분은 고무 재질로 되어 있기에, 개조의 편의성을 위해 일단 레진으로 복제 후

 

에폭시 퍼티로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노출이 심한건 봐주시압.

 

작업중에 사진찍는 것도 꽤 힘들답니다.

 

 

 

 

 

 

 

 

 

눈의 몰드가 거의 없다시피 했기 때문에 안구를 심고자 드릴로 뻥.

 

Posted by pash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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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우 오리지날 오프닝에 나오는 나엘 드루이드 아가씨가 있습니다.

 

 

 

 

 

 

 

아주아주 오래전부터 이 악아씨의 피겨를 만들고 싶었으나, 인체 조형 실력이 미흡함을 알기에 그냥 언젠가는.... 하며

 

마음만 두고 있었죠.

 

 

그러다가 액션피겨 알바디 라는 놈을 보고 개조를 생각하게 되었고, 어느날 코엑스 인형 관련 전시회에 갔다가

 

 

이런 물건을 발견하게 되어 낼름 집어들고 와서 조금씩 작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Posted by pash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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