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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instructables.com/id/Sponge-Ferric-Chloride-Method-Etch-Circuit-Bo/?ALLSTEPS

원문 링크

 

 

 

 

 

 

 

영어로 설명이 복잡하지만, 핵심은 저 사진 몇장뿐입니다.

 

토너전사로 PCB를 자작할 때 보통 에칭액에 담그고 나서 몇십분씩 기다려야 하는데

 

이 부분이 꽤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에칭액의 온도가 낮으면 에칭이 잘 되지 않아 히팅 설비를 하는 경우도 있고

 

몇번 쓰고 나면 에칭액이 중화되어 그만큼 시간도 오래 걸리고.

 

다 쓰고 난 에칭액을 버릴 마땅한 방법도 없고

 

 

 

오늘 작은 PCB 하나 만들면서 한번 스폰지로 문질러 봤는데...

 

 

 

 

 

 

완전 끝내줍니다!!!!

 

 

 

작업 자체가 스폰지에 적실 약간의 에칭액만 필요하기 때문에

 

세면대에서 물 틀어놓고 해도 됩니다.

 

에칭액 한두방울 떨어질 뿐이라서 그냥 맨바닥에 신문지 깔아놓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진짜 1분 정도만 삭삭 비벼주면 에칭이 끝납니다.

 

PCB가 크더라도 2~3분 안에 끝날 것 같습니다.

 

스폰지로 문지르면서 중화된 에칭액은 밀어내고 새 에칭액이 들어가기 때문인 것 같은데

 

정말 빠르게 벗겨지네요.

 

 

손으로 문지르는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실내온도 별 상관없고

 

 

다 쓴 후 스폰지에 남은 에칭액 자체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꼭 짜도 몇방울 안나오더군요.

 

대량의 물로 흘려보내거나 그냥 신문지나 휴지에 흡수시켜 쓰레기통으로 보내도 될 것 같습니다.

 

스폰지라는게 사실 어떤 때는 그냥 공짜로도 많이 생기니

 

조금씩 잘라서 한번 쓰고 버려도 상관없을 테고요.

 

 

에칭액에 담가서 에칭할 때 다 쓴 에칭액 처리가 매번 골치였는데

 

이건 폐 에칭액이 거의 나오지 않으니 처리할것도 없습니다.

 

 

 

매번 PCB 한번 뜰려면 다리미 준비하고 자르고 갈고 뚫고 에칭하는게 큰일이었는데

 

적어도 에칭은 이제 편하게 하겠네요.

 

 

 

 

 

 

 

 

Posted by pashir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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